12/20 개장전 커멘트 공유(내년 한국증시를 바라보는 두 가지 포인트

작성자 : stock119    작성일시 : 작성일2023-12-20 08:19:11   
12/20(수) 개장 전 커멘트
오늘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지난 가을 코스피기 2200선 마저 위협 받던 즈음 본 게시판에서 일관되게 주장한 키워드는 연말피벗과 인내심이었죠?
어느새 연말피벗이란 말이 공식화되어 미증시랠리 를 설명하고 있고 미증시는 나스닥을 제외하고는 23년 연중고점을 넘어 22년초 역사적 최고치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불과 3개월 사이에 미국증시는 완전 다른 세상이 되었네요?
애플도 코스트코도 최고치에 위치해 있고 다른 세상이 된 것이 아니고 제가 강조했듯이 미국은 원래 그냥 골디락스였습니다. 지난 가을 태풍 같은 것이 날아와 잠시 장난을 치고 다녀간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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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의 갈 길을 예상해보기 위해 미증시를 다시 복기해 드린 것입니다. 연말피벗과 함께 강조한 또 하나의 키워드인 인내심은 아직도 필요하고 한국증시는 IPO효과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체감지수는 아직도 코스피 2400선..왜일까요? 미국도 지수대비 인텔 이나 대만 tsmc의 주가복원은 아직 요원합니다. AI반도체가 주도하는 사이 메모리 반도체는 이제 막 바닥을 탈출한 모습입니다. 삼전 모습과 비슷하고요. 또 하나는 레드칩들, 어쨌거나 지역적으로나 무역규모로나 밀접한 중국증시가 저러고 있으니까요. IPO와 VC들이 발목이 묶여있는 개인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틈타 자기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외관적으로는 대박처럼 보여지는 IPO잔치를 하고 있지만 그것을 개인들에게 다 떠넘기기 전까지는 끝난 것도 아니고 개인 안 받으면 결국은 다 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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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그렇습니다. 저의 이러한 인사이트가 아주 벗어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나름 실무와 분석으로 쌓여진 경험에서 하는 말이니까요.
미증시 사상최고치접근에도 장난질이 지나간 자리의 테슬라는 최고치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죠? 시의성과 장난질은 동전의 양면임을 기억해 둔다면 그런 종목에 크게 연연하지 않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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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앞으로 다음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인내심을 진행시키면 될 듯 합니다.
1.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이 수십%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목 업종별 밸런싱이 필요하긴 하지만 영업이익의 증가는 아마도 주가상승률과 + 상관관계가 높을 것이라는 점
2. 내년 미국금리인하가 실제화되면 한국으로 돌아오는 글로벌자금이 많을 것이라는 점
(물론 또 다른 전쟁 같은 블랙스완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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